Antichrist, The Hangover, Modern Family, 전우치 티져.
Antichrist
라스 폰 트리에 영화라면 다 좋아한다.
킹덤이나 유로파부터 만덜레이까지 실망한 영화가 없었다.
근데 이건 전혀 이해 안 되고, 하고 싶지도 않고, 아마 못 할듯하다.
이 정도로 선정적인 장면들이 나올거란건 예상 못 했기 때문에 내용에 더 집중 못 했는지도 모르겠다.
이해할 수 있는 사람만 좋아할 영화지만 그나마도 소수일듯하다.
그래도 역시 폰 트리에 스타일은 뭔가 너무 아름답다. 폰 트리에 영화에는 그만의 개성 강한 특별함이 있다.
가까운 시일내로 다시 볼 일 없을 영화지만 언젠가는 다시 볼거다.
그나저나 이거 하나는 확실히 말할 수 있다. 이거 오나전 30금!
The Hangover
올해 가장 대박난 영화 중 한편이라고 들었다.
Knocked Up정도의 재미를 기대했으나, 전혀 재미가 없었다.
아, 이게 바로 아메리카식 유머인가.
나도 슬랩스틱팬이지만 이 영화는 웃기지가 않아.
게다가 뭔가 건성으로 대충 만든것 같고, 집중이 안 되고 영화가 제대로 안 이어지는 느낌이 들었다.
Modern Family
30락도 이번 시즌 그다지 재미없고, 필라델피아도 슬슬 질리기 시작하는 등 시트콤에 시들해지려는데 바로 이것!
모던 패밀리가 내 관심을 끌었다.
이번 시즌에 새로 시작한 코메디인데 미국내 호응이 좋다길래 그냥 한번 봤는데 빠져버렸다.
가족 이야기라는 것 때문에 어레스티드 디벨롭먼트가 떠오르기도 하지만 브루스 패밀리보단 정상적인 가족이다.
농담이나 몸개그도 과하지 않으면서 팡팡 터지진 않지만 계속 실실 웃기는 스타일이다.
짜증 불러일으키는 캐릭터가 있기 마련인데 아직까진 온가족 정말 다 좋다.
특히 글로리아는 내 스타일. 너무 섹시하고 웃긴다. The Knights of Prosperity에 나왔던 여자랑 똑같네.라고 생각했는데. 그 여자가 이 여자! 거기서도 너무 재미있었는데, 캔슬되는 바람에 아쉬워더랬다.
오늘 나오는 날이라 들뜬 마음으로 어둠의 경로를 훑는데 없는것.
아놔 알아보니 이번주는 쉰댄다~ 갑자기 만사 의욕 떨어짐.
캠보며 힘내야지.

전우치 티져 영상을 보았다.
도오사 전우치다아~
보고 싶은 마음 안드로메다로 날려감.
쪼매난 화면으로 보는데도 CG 구린내가 진동을 하는데 극장에선 과연 어떨까. 유해진 저 전기같은거…-_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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